미나리와 배우 윤여정님, 미국배우조합상 2021년 후보에 "Minari", SAG Awards Nominated
미국배우조합상 (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
2020년 1월, 영화 기생충 Parasite 이 SAG 최고영예이자 작품상에 해당하는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수상한 그 상입니다.
출처 : www.odt.co.nz/star-news/star-international/korean-film-upset-win-sag-awards
기생충 Parasite 이 수상한 SAG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은 외국어 영화로서는 최초로 수상한 기록입니다. "(상을 받은 걸 보면) 제가 영화를 잘 못 만든 건 아닌가 봅니다 maybe we haven't created such a bad movie." 라는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으로도 유명합니다.
미국배우조합상 (SAG Awards)은 1995년부터 Screen Actors Guild-American Federation of Television and Radio Artists (SAG-AFTRA)에서 영화와 TV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분들의 업적을 인정하고 수여해 온 상으로, 현재는 주요 시상식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시상방식은 조합원 (2012년 165K 명) 중 매년 무작위로 선발된 정회원으로 구성되는 영화와 TV 2개 위원회에서 나옵니다. 트로피의 청동 남성 누드조각은 "배우"로 불려집니다.
금년에도 "미나리"가 작년 기생충이 수상한 최고영예의 "필름 앙상블 (Best Cast In A Motion Picture)" 부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미나리"의 스티븐 윤님이 주연배우 상 후보,
대한민국 윤여정 배우님이 조연 여배우 상 후보로 오르셨네요.
후보자 명단에 오른 것 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영광이고 대단히 축하할 일입니다. 수상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요. Asian에게는 턱없이 높았던 금단의 벽이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깨지고 있습니다. Lee Issac Chung 감독, 스티븐, 여정, 그리고 함께한 모든 배우분들에게 또 다른 새해의 복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www.indiewire.com/2020/12/lee-isaac-chung-minari-oscar-campaign-1234606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