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ASKO, 자율주행 전기동력 화물선 주문 발주

자율주행 하면 자동차를 연상합니다.

그런데, 자율주행은 육지보다는 해상에서 먼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육로에 비해,

공사중이거나 건물이 들어서는 등 예기치 않은 장애물로 인해 항해 항해 진로를 수정해야 할 돌발변수가 적고,

사고 발생시 주위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노르웨이 식품유통회사 ASKO 가 실제로 "완전" 자율주행, 전기동력 화물선 2대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용도는 2백만 킬로미터 거리의 트럭 운송서비스를 "탄소배출 없이" 배로 운송하는 것입니다.

목표로 하고있는 해상 운송로는 노르웨이 오슬로 피오르 해협의 호르텐 Horten ~  모스 Moss로 입니다.

이곳은 여름철에는 레저 보트가 오가는 상업 교통 트래픽이 많은 편이라는 것이 위험요소 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조류나 조석의 위험요소는 없다고 합니다 

출처 : www.google.com/maps/dir/%ED%98%B8%EB%A5%B4%ED%85%90+%EB%85%B8%EB%A5%B4%EC%9B%A8%EC%9D%B4/Moss,+%EB%85%B8%EB%A5%B4%EC%9B%A8%EC%9D%B4/@59.4314302,10.3895915,10.52z/data=!4m13!4m12!1m5!1m1!1s0x4646b4af63be77f9:0x4cbe03d6a473e460!2m2!1d10.4832129!2d59.417084!1m5!1m1!1s0x46414d6141a68625:0xaf141a7a20c83738!2m2!1d10.6583833!2d59.4340914

 

전기 에너지는 "야간"시간대와 같이 전기가 저렴할 때 구입해서 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하여 사용함으로써 전기 가격 변동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SKO는 전기 동력 트럭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고 있으며, 육로에서는 전기동력 트럭으로 연계해서 운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완전히 탄소배출이 없는 운송체계를 구축하게 되고, 매년 5천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만들게 됩니다.

콩스베르그 해운회사가 기술 및 시스템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스털리 회사 (콩스베르그 Kongsberg + 빌헬름젠 Wihelmsen 합작투자사) 가 "원격"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구요

 

스마트폰이 PC시장의 벽을 허물고 융합을 이끌었다면, 

자율주행 선박은 자동차제조사, 선박제조사, 항공기 제조사 간의 시장 진입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폭스바겐, 다이믈러벤츠, 현대자동차, GM 과 같은 자동차 제조사가 육상, 해상, 항공의 Moving Vehicle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것 뿐아니라 임대, 운송 등의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횡적으로 확장 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면, 사업 위기이면서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an-early-look-at-asko-s-autonomous-freight-ferry

An Early Look at ASKO's Autonomous Freight Fer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