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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s JOB POST (11/25/2025) Posted 11/25/2025Submit CV to : brian.park@scoutpartners.co.kr 글로벌 Top10 반도체장비 제조사 / 해외우수인력 (박사급) - 반도체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글로벌 Top 10 반도체 장비 제조사 경력자 - 반도체 장비 제조사 본사 HQ 재직 경험자 우대 (외국계) 글로벌 Top10 반도체장비 제조사 / Technical Director (15-22년차)- 반도체 관련 학사 학위 이상 (박사 소지자 우대)- 반도체장비 관련 경험 15년 이상 (반도체 박막 / 증착 시스템 경험 필수)- SK하이닉스 공정개발 협업 경험자 우대- 우수한 영어 소통 역량 자동차대기업계열사 / Tech Marketing/Sales LEAD- 4년제 컴퓨터공학 관련 학사 이.. 2025. 11. 25.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지 않는다? 미국 유명 방산분야 인공지능 스타트업체의 국내 인력 채용공고 내용중 기존 기업들의 채용공고에서 보지 못했던 문구를 발견하고 흥미로왔습니다. "우리는 지원서 검토, 이력서 분석, 응답 평가 등 채용 과정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도구는 채용팀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최종 채용 결정은 궁극적으로 사람이 내립니다."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인간의 판단을 대체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전체 채용 과정중 어느 단계를 사람이 수행 한다는 것인가?...인력계획 및 예산편성채용방식 (Direct vs 3rd Party Search Firm)Hiring Manager Needs 이해 및 JD 작성/배포후보자 물색 및 적합한 후보자 리스트 파악.. 2025. 11. 11.
OECD 주요 국가 취업비자 수수료 비교 2025년9월말 발효된 미국 h-1b 취업비자 신규발급 신청비용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해, STEM 전문인력 수급상의 수혜가 예상되는 주요 OECD 국가의 유사 취업비자 비용을 비교해 본다.In 2025, President Donald Trump introduced a controversial policy imposing a $100,000 annual fee on new H-1B work visa applications. This fee significantly alters the cost landscape for skilled foreign workers in the U.S., making it the most expensive among OECD countries.The $100K fee was en.. 2025. 11. 6.
한국인, 미국 H-1B비자 취득자 수 세계5위. 압도적 1위는 인디아인. 2025년9월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출국수속을 마친 인디아 국적인들이 EMIRATES 항공기를 탑승하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리고... 잠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숙련노동자비자 H-1B 수수료를 10만달러 (약1억4000만원) 로 대폭 인상한다는 보도를 실시간으로 접하자탑승객들중 일부가 비행기에서 내리겠다고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어쩌면 미국으로 귀국길 미국 입국허가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미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H-1B 취득자를 가장 많이 고용한 상위 10대 기업들(2009년~2025년6월말 데이터 기준)로는 #1 아마존, #2 타타컨설턴시서비스, #3 마이크로소프트, #4 메타플랫폼즈, #5 애플, #6 구.. 2025. 11. 5.
생활법률서비스도 모바일앱으로 하는 시대 지방근무가 필요한 대기업에 취업하여 5년차 재직중인 어느 대졸 사원.연고가 없던터라 원룸임대아파트에 거주 중이지만, 여름철만 되면 습한 기운 때문에 옷에 곰팡이가 피는 바람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 결심합니다. 그런데,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에서 전세보증금중 일부를 하자보수 명목으로 수 백만원을 공제하고 주겠다고 합니다. 상대측 관리사무소에서 증빙 사진 몇 장의 이미지를 보내줍니다. 바닥과 벽에 긁힌 자국이라는데 아무리 중립중인 입장에서 보더라도 눈을 크게 뜨고 가까이 봐야할 만큼 미미한 스크래치 였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특별히 벽에 못질을 하거나 바닥이 눈에 보일만큼의 흠집을 내지도 않았기 때문에 억울합니다.초짜 사회인이 주변에 연고도 없기도 하지만, 논쟁대상이 되는 .. 2025. 10. 10.
오해 이른 아침 지하철2호선 열차 오기를 기다리며 아주머니 한 분과 청년 한 분이 벤치에 앉아 있습니다. 갑자기 한 젊은 숙녀분이 두 분이 앉아 있는 벤치쪽으로 달려 옵니다. 후다다닥~~~ 그 여자분이 아주머니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말을 건넵니다. (숙녀) "혹시 여기서 핸드폰 못 보셨어요?" (아주머니) (의아한 표정으로) "못봤어요?!" (숙녀) "그래요?" (고개를 들고 난감하단 표정지으며) "아.. 진짜!" 곧바로 청년에게 다가가 묻습니다 (숙녀) "여기 핸드폰 못 보셨어요?" (청년) (점이 덜 깬 멍한 표정으로) "못 봤는데요?"그 숙녀분은 다시 아주머니와 청년에게 벤치에서 일어나 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벤치 뒤를 이리저리 살펴 봐도 핸드폰은 없습니다. 측은지심을 느낀 아주머니는 숙녀분의 부탁에 본.. 2025. 9. 11.
Brian PARK's JOB POST (Released SEP 04, 2025) 2025. 9. 4.
키보드 입력 에러가 반복되는 노트북 자판 디자인 Copilot 기능을 탑재한 업무용 노트북 (엘지 그램 15인치 2025년 버전) 을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문제는 키보드 입력 에러가 반복된다는 겁니다. 원인은 코파일럿버튼이 아니라 방향키의 위치, 크기, 생김새에 있는 듯. 감각으로 방향 키보드 위치를 찾거나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키보드 버튼 크기가 작기도 하고, 손가락 끝에 전해지는 느낌 만으로는 "PgUp" "PgDn" 버튼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키보드를 쳐다보고 입력하면 문제는 없겠지만, 어디 그런가요... 화면보고 작업하는게 생산성이 훨씬 높은데...그래서사용하기 불편하다!수 십년간 노트북을 사용해 왔지만, 불만이 도드라지게 쌓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런 불편함을 개선할 필요성에 주목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그 누군가가 계시길 바래 봅니다. 2025. 8. 14.
[사례03][경력 6년차 화학대기업 안전/공정관리 담당자] 새로운 경력선택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직장인들... 명문대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어렵게 입사하게 된 대표적 화학대기업. 집은 서울이지만, 회사는 전남 화학 단지.회사에서 제공한 사원아파트에서 행복해 하며 시작한 직장생활.지금은 회사 반경 30분 거리에 빌라형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게 너무 잘 셋팅 되어서 비교적 만족스럽게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월1-2회 서울 부모님댁에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집밥도 즐기지만, 직장 위치가 원 거주지가 아니라서 헛헛한 기분을 지우기 어렵습니다.입사후 서울근무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지만, 아직 서울근무의 기회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첫 날, 안전모, 안전고글, 안전복을 입고 생산현장을 돌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이제 6년차, 안전/공정관리 선임 엔지니어! 미국발 원가상승 및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인해 안전할 것 같던.. 2025. 8. 6.
BRIAN PARK’s JOB POST (Released AUG 06, 2025) For Apply : Submit CV to brian.park@scoutpartners.co.kr 2025. 8. 6.
[사례02][경력단절 & 계약직 경력3년차+] 새로운 경력선택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직장인들... 코엑스 글로벌잡페어 행사 첫 날...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분야별 전문가를 찾는 기업의 채용담당자분들, 그리고 일자리 기회와 후보자들을 연결해 드리는 주요 써치펌들이 참가합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제가 소속된 써치펌도 한켠에 부스를 마련하고 경력/일자리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을 맞이합니다. 몇 시간이 경과하고 제게 상담받으려는 분들의 대기행렬이 줄어들 때쯤, 저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상담부스에서 일어나 주변을 살핍니다. 회사 부스 근처에 위치한 또 다른 부스들 앞에 유달리 많은 분들이 한 줄로 서서 서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열 곳은 족히 되어 보이는 그 부스들은 "이미지컨설팅" 관 이었습니다. 대다수 이미지컨설팅 부스에는 아직 컨설턴트들이 도착.. 2025. 7. 4.
[사례01][경력15년차+]새로운 경력선택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직장인들... "안녕하세요?혹시 잠깐 통화 가능하세요?" 개인적으로 친한 지인 한 분이 카톡문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수 년전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을 요청해 준 경험도 있어서 그 문자의 의미를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요지는 복수의 경로를 통해 경력제안을 받았고, 현재 2개의 오퍼를 받은 상태인데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내용입니다.경력 : 명문대 공대, 미국 MBA, 글로벌 경영컨설턴트, (현) 글로벌테크사 사업개발 팀장 15년+ 재직중 40대중반 이직고민사유 : 경기악화. 경력 성장 기회 한계 보임.수 년전에도 글로벌 선도 반도체장비 제조사의 오퍼를 받은 바 있을만큼 경쟁력있는 경력의 소유자.재직중이던 회사에서 팀매니저 기회를 역제안 받아서 오퍼 포기.그러나, 지금은 더 재직하는 게 경력에 도움이 안 될 것으.. 2025. 7. 3.
BrianPARK Open Position / [외국계손보사/서울] Lead Test Automation 06/19/2025 ~ ASAP 06/19/2025 ~ ASAP 2025. 6. 19.
BrianPARK Open Position / [외국계손보사/서울] Lead Software Engineer 06/19/2025 ~ ASAP 2025. 6. 19.
AI 대전, 대한민국은 아직도 이순신을 기다리는가? 혁신가를 원치 않는 기업문화CEO가 바뀌면 그 분의 Direct Staff 임원진의 물갈이가 시작됩니다. 저도 국내 대표적 Global Tech 기업에서 Corporate CTO를 모시는 채용 기회에 협력사로 참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근까지도 같은 기업 임원진 채용에 참여했고, 또다른 국내 글로벌 기업의 유사 포지션 채용 기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던 터라 참여의 결말에 대해 기대감이 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기대감이 크지 않은 이유는 "우리는 이제 예전의 우리가 아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 최상급 글로벌 인재를 원한다. 그래서, 처우의 상한선은 없다." 로 시작하지만, 추천을 진행하면서 현실의 벽을 깨닫기 시작합니다.같은 산업군의 경험이 없어서 안되고, ...동급 규모의 조직관리 경험이 없어서 안.. 2025. 1. 31.
채용과정이 길면 직원 이탈방지에 도움이 된다? Move Fast - 면접일정 앞당기기클라이언트(고용주)와 지원자 양쪽이 관심을 갖고 1차 면접 기회를 얻을 확률은 개인적으로도 40퍼센트 남짓 할 만큼 어렵습니다. 그 이후로도 1차면접 단계를 통과해야 하고, 2차, 3차, 최종면접, 오퍼제안, 수락, 입사당일 입사 등의 험난한 여정이 남아 있습니다.간절히 소망합니다. 클라이언트가 계획한 기나 긴 면접과 후속 채용 여정을 인내심을 갖고 견디어 달라고...물론 후보자분의 현 업무나 과제 진행일정이 매우 빠듯해서 클라이언트의 인내심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채용과정의 길고 짧음은 클라이언트(채용사 관계자분들)의 내부사정이 좌우하게 됩니다.채용이 성사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매듭짓는 데에는 클라이언트, 지원자, 그리고 리크루팅담당 컨설턴트 등 .. 2025. 1. 26.
졸업후 3-5년차가 적성에 안맞아서 직장을 그만 둔 어느 취업 초년생 이야기 인문학 전공 대학졸업, 고시준비 3년, ...인문학 전공으로 졸업한 지 3년이 지났습니다.대학재학시 준비한 사법시험에 미련이 남아 3년을 더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이제는 사기업으로 취업을 해 보려고 합니다.인서울의 나쁘지 않은 평판의 대학을 졸업했고, 영어 어학능력도 좋아서 갈 곳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탄탄하고 월급 많이 준다는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 한국지사를 노립니다.성과가 없습니다.이제는 최근에 올라 온 취업공고 중심으로 우수한 영어역량을 필요로 하는분야를 지원합니다.역시 성과가 없습니다.사람인, 인디드, 잡코리아, 링크드인, ....이제는 매일 아침마다 채용플랫폼을 열어 보고 익숙한 키워드가 보이는 채용공고마다 이력서를 뿌립니다.역시나, .... 2025. 1. 24.
4 대 13 GASTLING GUN!미국 서부시대 영화에는 기관총 한 대만 있으면 웬만한 악당무리들을 상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이 든든해 보였습니다. 지금은 Large Language Model (LLM)을 기반으로 (사람의 개입이 없이) 이전 경험 데이타를 통해 자기학습하여 날로 똑똑해지는 AI AGENT 가 서부시대의 개스틀링 건 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리크루팅 서비스업체 (서치펌)는 1200개, 직원수가 7명이상인 서치펌 기업은 100여개, 직원수 30명 이상인 경우는 10여개 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서치펌 산업은 Fragmented Market 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I와 자체 DB 검색 자동화 등에 대한 투자는 아데코 ADECCO 를 포함한 소수의 규모있는 기업들만이 가능한 일입니다.4.. 2025. 1. 24.
2025 AI Agent 의 시대! 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2019년말 불어닥친 팬데믹의 여파로 생긴 새로운 시장기회에 거대 Tech 기업은 앞다퉈 고용을 확대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투자자본 회수 싯점이 늦어지게 되었고, 자금압박으로 인해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기업들은 또 다시 대량해고의 길을 선택합니다. 2025년 Tech 고용시장에는 전년대비 무엇이 달라질까요?낮아지는 기업 충성도, 높아지는 이직 수용성꿈에 그리던 Tech Giant 기업에 취업했는데, 갑자기 해고되는 수 많은 직장인들에게 더 이상 맹목적인 Corporate Loyalty 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좀더 좋은 근무조건을 제공하는 이직제의에 대한 수용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Hybrid (In-Office + Work-From-Home 혼합) 근무.. 2025. 1. 4.
2025년 IT & Tech 고용추이 : 양적 성장 에서 질적 성장 으로 미국 IT & Tech 고용시장이 2025년에 반등한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2025년 IT & Tech 고용추이 : 양적 성장 에서 질적 성장 으로Karat & Harris Poll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수 년간 팬데믹과 더불어 양적 고용이 이루어 졌다면, 이제는 질적 고용에 좀더 집중하는 고용 형태가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용패턴의 변화 중심에 AI 기술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AI 전문가와 AI를 기업에 접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인 DevOps Engineer/Professional 의 고용 수요의 전년대비 가장 눈에 띠는 성장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합니다.  2024년에 AI가 기업의 사업 및 고용 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고, AI기반의 사업 전략과 연관성이.. 2025. 1. 2.
[모임공지] IT전문가로 살아남기 워크샵 - 2차 (12월17일 TUE 6-7:30pm @ 강남잠실) 11월말에 IT전문가로 살아남기 워크샵을 제안했었습니다 (하단 링크 참조).짧은 모임 공지 기간으로 인해, 소수의 인원이 연락주시고 참여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임이 끝난 그 후로도 알음알음 메시지로 2차 모임을 할 수 없는 지 문의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그래서 12월17일 저녁6-7:30시 @ 강남잠실 부근에서 2차 모임을 추친하게 되었습니다.​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장소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참여 대상자 : IT/Tech 관련 Engineer/Developer, BDM, Talent Acquisition 담당, 및 관련 직무에 관심 있으신 분​아젠다 - 내가 희망하는 경력기회에 대해 나의 경쟁력은 충분한가? (경쟁력 키워드 분석법) - Focus : Cloud, AI, BigData, IT .. 2024. 12. 10.
[워크샵 공지]IT/Tech 분야 전문가로 살아 남기... 11/30 (토) 오전10-12시 @ 잠실종합운동장 부근 참가신청 : 성함, 연락처(전화 또는 이메일)를 개인 인메일로 남겨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력서(선택사항)를 사전 공유해 주시면 경력관리 팁을 개인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번아웃이 왔습니다.  이제 좀 쉬어야 겠네요.권고사직을 이렇게 빨리 받을 줄 몰랐습니다.국민기업 같은 통신기업이라 정년까지 버틸 수 있을 줄 착각했습니다.제 아이디어를 받아주는 융통성있는 기업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직장 상사와 맞지 않아서 매일 출근하는 것이 지옥 같습니다챗GPT 가 나오면서 제 일자리가 불안합니다.  한 직장을 다닌 지 3년쯤되면, 의자에서 들썩들썩 합니다.  주위에 같이 근무하던 입사동기가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거나,믿고 따르던 팀장님이나 동료가 권고사직 통보를 받는 걸 목격하거나, 또는열심히 애써서 만든 기안을.. 2024. 11. 16.
고용해고가 New Normal 이 되다! 야 반갑다!너 요즘 뭐하니?어! 나 미국 ooo 에서 일해!와우!  연봉 얼마냐?  엄청부럽다! 구글,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스프트, 메타, 삼성, 현대, 엘지, SK,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입니다. 그곳을 다니면, 뭐가 좋을까요?회사가 망하지 않을 거 같고 (Job Security)이익을 많이 내기 때문에 연봉도 많이 줄 거 같고 (salary+stock)회사의 명성이 곧 나의 명성이며 (reputation) 결혼하고 집을 장만할 때 필요한 든든한 보험같은 느낌입니다...훌륭한 동료 인맥 네트워크가 생기고,많은 투자재원이 소요되는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들에 참여할 경험의 기회가 주어지는   .... 뭐 그런 가치는 내 친구나 동료에게는 관심없는 내용입니다. 그곳에 입사하면 세상을 다 얻.. 2024. 10. 8.
Fortune 500 '70-Year Club' 업종별 기업명단 연간 매출액 기준 미국 상위 500대 기업 순위를 매기는 Fortune 500.70년전인 1955년의 포츈500대 기업중  10%도 채 안되는 49개 기업만이 포츈500대 기업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명 '70-Year Club' 이라고 이름지어진 70년간 포츈500대 기업명단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기업의 면면을 간추려 봅니다.산업분류 기준 가장 많은 기업수를 유지하고 있는 업종은 Food & Tobacco 로 10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그 다음으로 Industrials 업종이 7개, Healthcare 가 6개, Aerospace & Defense 가 6개 순으로 각 업종별 5개이상의 기업이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source : Fortune 4 JUNE 2024.    .. 2024. 10. 5.
INTEL, NVIDIA, IBM CEO가 참여한 [트랜지스터탄생 75주년 기념 특별화상미팅] 인텔 CEO 팻겔싱어, 엔비디아 CEO 젠슨 황, IBM CEO 아르빈드 크리쉬나.2023년 5월, 반도체 3대 거물기업의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트랜지스터 탄생 75주년 기념 화상미팅을 진행했습니다.반도체 3사의 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주는 희귀성과 무게감이 화상미팅을 끝까지 경청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공과대학이 주최가 된 배경?모임 주선은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공과대학 The Grainger College of Engineering 학장이 주관하고, 모임 사회는 Penny Pritzker 이 맡아 진행합니다.  오늘 이 모임은 일리노이대학교 그래인저 공과대학 엔지니어였던 존 바딘 John Bardeen 이 75년전에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인연으로 일리노이대학교가 주최를 .. 2024. 5. 2.
지하철 노선안내도 디자인 오류... 아침6시30분.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오늘도 일찌감치 9호선 지하철로 갈아타고 출근을 서두릅니다. 이른 아침이라 지하철 기차내 공간은 여유롭습니다.지하철 기차내 평소 나의 시선은 LCD 화면속 지하철 역 정보 살펴보기, 주변 사람들의 모습 티나지 않게 관찰하기, 차창 밖 쳐다보며 멍때리기 등을 하며 시간을 소비해 왔습니다.  오늘은 기차내 맞은편 상단 벽에 부착된 지하철 노선도에  한동안 시선이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노선도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노선의 주요 정차역별 관광지를 이미지와 문자로 소개하고 있슴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노선도 이미지 왼쪽 중앙에 있는 관광지 이미지들은 한글과 영문이 병행 표기되어 있는데...하단의 관광지 이미지들을 .. 2024. 5. 2.
디자인 딜레마 Design Dilemma 를 읽고... 최근 홍익대 디자인학부 윤재영 교수님이 출간한 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윤재영 교수님은 2022년 이라는 책을 통해 일상속 디자인이 사용자를 기만하고 현혹하는 사례와 그 위험성을 소개하신 바 있습니다.  윤재영 교수는 이를 계기로 디자인 트랩에 관한 기업 초청 강연들을 통해 얻은 의미있는 피드백들을 얻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디자인 함정이 나쁜 건가요? 디자인함정도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이라면 정당화 될 수 있는건 아닌가요? 기업이 시켜서 해야 하는 구조인데, 어떡하죠? ...특히, "디자인 트랩이 나쁜건가요?" 라는 질문이 를 집필하시게 된 중요한 계기중 하나가 되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이 아름다움과 귀여움, 편리함과 효율, 친밀감과 공감, 달콤함과 중독, 재미와 몰입, 선택과 통.. 2024. 4. 30.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 그것이 알고 싶다 AI vs Machine Learning vs Deep Learning AI의 탄생1956년 다트머스 컨퍼런스에서 소수의 과학자들이 모여서 인간의 두뇌를 흉내낼 수 없을까를 주제로 토론합니다. 이들은 수학, 심리학, 공학, 경제학, 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모임에서 이제까지 없던 전문용어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간처럼 반응하도록 하는 것을 수반합니다. 인간처럼 자연어를 이해하고, 이미지를 인지하고, 이미지 안의 사물들을 인식하는 것을 인공지능의 예로 들 수 있습니다. Machine Learning머신러닝 이라는 용어는 1959년에 인공지능 분야의 개척자인 아서 사뮤엘 Arthur Samuel 에 의해 유행하기 시.. 2024. 3. 26.
미국본사 3년경력 HR컨설턴트의 고민... 뭘 하고 싶은 지 모른다 1, .. 2, .. 3년차 ... 그리고 지금한국 국적으로 미국 명문 사립대학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 본사 메이저 HR컨설팅 기업에서 재직하며 역량을 인정받으며 4년차에 접어든 HR Benefit 컨설턴트 A님. 말 만 들어도 많은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청년도 지금 심각한 고민이 있습니다. 참... 직장 구하기 힘든 세상에 그처럼 최고의 직장에서 잘 나가는 데 심각한 고민이라니... 95점 받은 사람이 100점 받지 못해 부리는 배부른 소리로 보일 수 있습니다.내가 뭘 하고 싶은 지 모른다A님은 미국에서 평생 살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부모님이 계시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본인이 담당하는 전문분야가 한국에서는 일자리 기회가 없고, 앞으로도.. 2024. 1. 13.
2024년, 새해에 받은 메시지 2024년 새해 첫 주 어느 날 카톡 문자가 날아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억 나실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3월경 이직 관련 ...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현재 xxx 로 이직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카톡으로 커피케잌세트 선물쿠폰까지. 정확히는 2월말에 경력기회 건으로 화상미팅을 통해 만나서 소통했던 40대 초반의 컨설턴트 이셨습니다. 당시에는 포지션 요구역량과 경험이 맞지 않으신 것 같아서 추천드리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고, 어떤 경력방향을 만들어 가고 싶으신지와 현재의 역량에서 무엇을 좀 더 준비하시면 좋으실지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희미해 질 때쯤 이렇게 얘기치 않은 감사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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