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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신거나 벗을 때 허리를 숙여서 구두주걱이나 맨손으로 신발을 고정해야 했습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발 앞쪽만 신발에 밀어넣고 구긴 채 집을 나서서, 엘리베이터 앞까지 가서야 손을 사용해셔 신발을 고쳐 신습니다. 귀차니즘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는 신발에 손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거나, 쇼핑 짐을 한아름 들고 있거나 할 경우도 그런 경우입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집근처 수퍼를 가는 정도의 일상생활에서는 슬리퍼를 많이 신죠. 스타일이 좀 구겨지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루이비통 슬리퍼를 사서 신을 재력도 마인드도 없습니다.
신발을 쉽고 간편하게 '손 안대고' 신었으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만 하고 있는 데, 누군가는 그걸 실현했네요.
나이키가 말입니다. 최초 프로토타입은 신발 허리를 가위로 절단한 뒤 양쪽을 고무끈으로 연결한 아주 엉성한 모양이었습니다.
양산용 신발 디자인 단계에서는 복잡해 집니다. 수학, 물리학, ...
컨피덴셜이면 비밀정보인데... 너튜브에 공개된 걸 보면 그도 아닌가요?
제가 산업스파이는 아닙니다만... 헙
점점 신발의 모양새를 만들어 가고 있네요...
드디어... 디자인 완성!!! 따라~~~
사용자경험에서 가장 불편해 하는 패인포이트를 기회로 만든 나이키
동영상 출처 : youtu.be/ZTRsiWa79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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