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lobal1 시간의 무게가 주는 경력 고민에 대한 작은 생각 27 원하던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사회생활 1년차. 세상을 다 씹어 먹을 것 같았고, 뭐든 다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혹시 짤리더라도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외에는 별로 잃을 게 없으니, 좀 쉬다가 다시 일어서면 될 일이고... 나같은 훌륭한 인재를 안쓰면 그 조직이 멍청한거 아닌가요? 32 어느덧 결혼해서 사랑하는 가족이 생겼습니다.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네요. 혼자살 때 처럼 행동반경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팀장님의 모습에서 10년뒤 내 미래를 봅니다. 우울합니다. 대학동창 도식이를 만나 술 한잔 먹다가, 나의 마음속 대학동기 라이벌 재호가 일년 더 빨리 승진해서 잘 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당구장 죽돌이 범수는 스타트업 회사 차려서 투자를 받았답니다. 몇 년 사이에 무.. 2023.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