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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배달전용" 공유 주방 Ghost Kitchens, New Trend for Cost-Cautious Family Restaurant Owners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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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시작된지 3개월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나고 있고 금년 가을 겨울까지 맞이 할 새로운 일상의 모습을 살펴 봅니다.

 

코로나 여파로 미국 전역에서 11만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폐업을 선언했습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소요되는 레스토랑 시설 초기 투자비용는 사업 실패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레스토랑 사장님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등장한 것이 고스트 키친입니다.  고스트 키친 이란 홀을 없애고 임대료를 줄이고, 배달음식 주문 수요를 충족할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원격지 설비를 말합니다.  레스토랑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를 위한 고정비 부담없이 변동비 성격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소비자가 몰리는 교통요충지에 주방설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고스트키친 업체로는 우버 창업자이자 CEO였던 Travis Kalanick가 설립한 CloudKitchens가 대표적입니다.  최소 200개 레스토랑 브랜드중 상위 20개 업체가 고스트 키친 또는 가상 배달주문풀필먼트 설비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예상됩니다.   

국내시장에도 공유주방의 각축장이 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위쿡' 브랜드로 유명한 공유주방 스타트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투자를 통해 롯데계열사들과 제품개발 협력을 진행중입니다.  

가상주방 사업은 아직 초기단계라서 사업모델이 정착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새로운 요식업 사업에 뛰어드는 분들에게는 실패에 따른 재정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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