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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진국 일본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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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의료시스템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이 국민1인당 병상수 세계2위라는 것과, 일본이 1천명당 13병상으로 세계1위라는 것을 말입니다.  OECD 국가 평균은 4.7병상, 미국과 영국의 경우는 1천명당 3병상이 채 안됩니다.  

출처 ; data.oecd.org/healtheqt/hospital-beds.htm

 

감당하기 힘든 일본 의료체계의 현실

일본 의료혜택에 대한 국민 인식 : 1960년대 이후 일본은 개인의 소득이나 다른 조건에 관계없이 모든 자국민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왔습니다.  마치 수돗물처럼 의료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필요이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요청하게 만들었고, 의료혜택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환자 병상수 부족 : 일본 코로나19 총 감염자수가 41만명 중 1/3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2021년 1월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만명의 감염자가 병상을 구하지 못하고 의사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용 병상들이 대부분 가벼운 증상의 환자를 위한 시설위주로 되어 있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중환자 병상은 10만명당 5병상으로, 독일의 34병상, 미국의 26병상에 한참 못 미칩니다.

전문의료진 부족 : 일본은 8300개 병원에 전염질환 전문의가 총 1,631명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병원에는 전염병 전문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원인은 이웃 아시아국가들의 경우 SARS, MERS 등 전염병 사태를 혹독하게 겪은데 반해, 일본은 그러한 상황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전염질환에 대한 예행연습과 준비를 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정부의 미온적 대응 : 작년 12월말에도 요시히데 스가 일본수상은 전국 비상사태 선포 필요성을 기각하고, 2021년 1월에 동경을 포함한 일부 제한지역에 대해서만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관광과 음식소비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방역에 주의하라는 정부방침에 국민들은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이웃나라의 사례를 타산지석의 기회로 삼아 한국도 범국가적 차원에서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 CNN 2/10/2021 edition.cnn.com/2021/02/10/asia/japan-healthcare-coronavirus-dst-intl-hnk/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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