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가 되기 위한 강력한 한 방!

Chief Financial Offier!

재무회계 시니어 전문가로 경력을 쌓고 계시다면 궁극적으로 갖고 싶은 타이틀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주로 외국계 기업의 한국지사 CFO 포지션 과제를 수행할 기회를 많이 갖게 되면서, 추천 성공과 실패 경험에 바탕을 둔 Know-How 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CFO 기회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고 다른 경쟁자라면 뭐가 달랐다는 건가를 네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CFO 를 향후 경력으로 고려하고 계시다면 경력관리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위 

최근 10년간 3년이내 이직한 경험이 없거나 한 번 뿐이었군요!
이직이 많으신 경우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할 가능성이 낮아 집니다. 최근 10년간 경력에서 입사후 3년이내에 이직하신 경력이 두 번 이상 있으시다면 후보자의 커리어 여정의 패턴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입사후 1-2년 사이에 직장을 4-5번 옮기신 분도 계셨는데, 사업철수, Shared Service전환, country 조직 통폐합, 등등 이직의 귀책사유가 본인에게 없는 경우도 있ㅇ
셨습니다.  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는 것도 본인 능력입니다.  한 번은 그렇다 쳐도 두 번, 세 번 회사에 내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3-1위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컨설턴트 경험이 있는 동종업계 Financial Controller 재직자 이군요!   
      SOX, IFRS 등 글로벌 회계기준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한 "신뢰할만한" 실무 역량을 갖고 있다는 시그널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계/전자업종 제조기업 CFO의 경우에는 원가 Product Costing 경험이 요구됩니다.  최대한 경험하신 업종이 일관성을 갖도록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3-2위 

한국공인회계사 자격 취득한, 동종업계 Financial Controller 재직자 이군요!   
제약 등 한국 Compliance 에 민감한 일부 외국계 기업의 경우, K-CPA 를 필수 조건으로 강하게 요구하기도 합니다.  AICPA 를 요구하는 고객사도 간혹 있습니다.  다만, AICPA 등이 중요 합격요인으로 작용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2위 

지원 기업과 매출규모가 비슷한 동종업계의 현직 Country CFO 이시네요!
      동종업계에서 매출규모도 유사한 조직에서 재직하고 계시다면, 지원하는 직무의 Scale & Complexity 측면을 감당할 역량이 1차적으로 입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출규모가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담당해야 할 팀 조직규모가 유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매출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담당하는 총 조직규모가 비슷하더라도 재무/회계 이외에 부문까지 담당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SCM, HR, ... 등등. 
 

1위 

와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사 Regional Controller 이시군요!

최고의 한 방입니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Country CFO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Regional CFO 및 Controller 와 같은 직속매니저 (Direct 또는 Dotted-Line Manager) 와의 조율된 소통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컨트리 CFO가 성과를 내려면, Regional Boss 에게 문제상황과 해결방안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Region Organization 의 일하는 방식을 경험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직속 매니저가 무엇을 원하는 지를 정확히 catch 할 가능성이 더 높아 집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stroy telling 이 어떻게 하면 설득력을 갖게 될 지와 해결 대안별로 어떤 기회와 Risk 가 있는지를 잘 전달할 실전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안별로 언제 누구에게 협조나 조언을 구해야 할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English Communication 으로 말입니다.  북미/미주 Headquarter 재무/회계 시니어 포지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강력한 무기가 되겠지만, 매우 드뭅니다.  지역본사에 근무 경험이 있으신 경우에는 1년이내의 경력단절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 공통사항 

영어권 외국계 기업 CFO를 지원하신다면, 다른 역량 다 충족하셔도 영어실력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허사가 됩니다.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능력이 기본적으로 요구됩니다.   국내 대기업에 재직중인 재무회계 전문가분들중 생각보다 어학능력이 면접을 통과할 수준이 안 되시는 지원자가 많으십니다.  대기업 해외지사 Country CFO를 경험하시거나, 현지에서 재직중 MBA 과정을 수학하신 분도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영국이던 싱가폴이던 간에 외국어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Practice!  Practice!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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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게 경력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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