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후변화3 버거킹의 변신... Burger King puts on new Facade in 20+ years 2년남짓한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미국 대학원 진학.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은 거 먹고 입을 만큼 풍족하지 않은 빠듯한 유학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중국이나 한국 등 동양인 유학생들은 학교의 대형도서관 복도 벽에 부착된 작은 1인용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습니다. 결혼하자마자 같이 덜커덩 미국 시골마을에 오게 된 아내가 초보솜씨로 싸 준 도시락을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끔 도시락 만드는 부담을 덜어주려고 햄버거세트를 사먹지만 충분히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맥도날드와 버거킹 두 가지 브랜드를 놓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맥도날드는 프렌치프라이가 더 바삭한 것 같았습니다. 최소한 학교옆 버거킹의 프랜치 프라이는 뜯어 말린 지 이삼일 지난 .. 2021. 5. 5. Covid19이 커피 가격에 미치는 영향, How Covid19 factor is correlated with the Cost of Coffee 나른한 월요일 오후, 재택근무중인 김춘삼씨는 출퇴근을 위해 하루 3천원, 한달에 9만원 정도 소요되는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일하는 게 능률도 잘 오르지 않아서 근처 커피숍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러다보니, 한잔에 4천원 정도하는 커피값이 추가 지출되어 절감효과는 마이너스가 되어 갑니다. 사무실이었으면 무료로 제공되었을 회사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 말이죠. 물론, 커피맛이 돈 주고 사먹는 게 좀 낫기는 합니다. 이 모든 일상의 변화는 코로나19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커피가격도 점점 더 비싸질거라고 합니다. 코로나는 또한 커피의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국제커피기구 (ICO, 2020년6월) 가 전세계 커피 생산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2021. 5. 2. 37년간의 지구 관찰 이미지 아카이브, Google Timelapse 구글 어스의 새로운 기능 타임랩스 Timelapse 는 지난 40여년간 기후변화가 가져 온 영향을 이미지로 실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타임랩스는 1984년부터 2020년까지 촬영한 24백만 건의 위성사진을 구글 클라우드의 수천 대의 서버를 통해 2백만 시간동안 컴파일 처리... 구글, NASA, 미국 Geological Survey의 랜셋 프로그램 Landsat program, 유럽 코페르니쿠스 프로그램, 유럽 센티넬 위성, 그리고 카네기맬론 대학교의 CREATE Lab 이 공동 참여. 이러한 과정을 통해 37년의 지구 이미지 기록이 탄생하게 됩니다. 타임랩스를 통해 지구를 탐색하다 보면, 1년씩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는 지구의 이미지가 경이롭다기 보다는 앞으로 닥칠 기후변화의 재난을 감당해야.. 2021.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