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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3

YOLO Economy, 인생을 새롭게 살 준비가 되셨습니까?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GDP는 1.6퍼센트 성장했고, 올 여름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미국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가운 일이죠. 세상은 연결되어 있고, 미국의 경기가 좋아지면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의 모든 일상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만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팬데믹 이전의 삶도 그리 녹녹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코로나이후의 삶이 너무 팍팍해져서 그 이전으로만으로 돌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팬데믹 이전으로의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으로 죽어 가는 사람들, 외출을 하지 못하고 집안에 격리된 채 보내는 일상의 시간들, ... 이 모든 것을 겪으면서 "이게.. 2021. 4. 30.
경기는 좀 나아지려나요? BSI 지표가 주는 의미 Korea BSI Reaches Ten Year High 정말 오랜만에 경제상황이 호전될 조짐을 보이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늑대와 양치기 소년의 동화를 현실에서 체험해 본 지 오래되었는데, 주요 경기 지표가 눈에 띄게 호전된 수치로 나타나서 전과 다른 기대감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전체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이 코로나19 발병 이전 상태 수준을 회복했고, 기업의 체감경기도 거의 십 년만에 가장 높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1% 증가했고, 한국은행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3으로 2011년7월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용어설명 : BSI 지수(Business Survey Index) ~ 기업이 생각하는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으로 전반적인 경기 .. 2021. 4. 1.
꿈의 나라 미국... 유럽인들에겐 측은지심의 나라가 되다 American Dream Still Exist? 출처: Financial Times, 2020.10.1일자 Simon Kuper, Why Europeans no longer dream of America 프란츠 카프카는 자신이 쓴 최초의 소설 아메리카 Amerika (1927) 를 통해 유럽인들이 동경하는 미국을 재미있게 꼬집어 표현했습니다. 이 기사를 쓴 파이낸셜타임즈 저널리스트 사이먼 쿠퍼씨도 1980년 그가 10살 되던 해 학자이던 아빠의 안식년 목적지로 동행하게 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스탠포드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어느 따사로운 아침, 사이먼의 가족은 또 다른 더 좋은 환경의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는 이것이 미국이다 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 살다가 부족한 게 있다면, 채울 수 있는 곳! 1993년..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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