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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5

일자리가 사라져도, 일의 본질은 남는다 "사무실 출근 안하고, 온종일 집에서 한다고? 그게 가능해?" 설마가 사람잡는 순간입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많은 기업경영인들이 재택/원격근무에 대해 생산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현업에 적용을 꺼려 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갔고,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는 걸 허락합니다. 우려하던 생산성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사이 사람들은 이 어색하고 불편한 원격근무 환경을 견디어 냈고, 나름 더 좋은 근무방식을 찾아냅니다. 생각보다 더 길어진 2년간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재택근무가 경영자와 직원 모두에게 더 좋은 근무방식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걸 경험으로 터득합니다. 그리고는 ...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길 거부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 2023. 12. 11.
당신에게 면접 기회가 잡혔다는 의미는? "안녕하세요? Kxxx 사 채용팀 ooo 입니다. Finance Manager 경력직 포지션 채용건으로 1차 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싶은데, 면접 지원 의사가 있으신지 확인차 연락드렸습니다. ... "이런 연락을 받으셨다면당신은 이미 10명의 지원자중 4명의 선택받은 지원자 안에 포함 되셨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만에 얻은 면접기회라 즐겁지만, 근자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나의 진가를 알아 봐 주는군. 정성을 봐서 면접에 한번 참가해 줘야겠군.“ 혹시, 이런 생각이시라면 마음을 고쳐 먹길 바랍니다. 매번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건 착각이십니다. SPEC 이 아무리 좋아도 Job Offer를 받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채용사가 요구하는 MUST / Required 역량이 매우 까다.. 2023. 6. 22.
경력18년차의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 선택의 고민 인생 뭐 있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아야지!!! 맞아요! 그런데, 뭐 하고 싶으세요? 글쎄요... 사회 초년생일때는 남들이 말하는 유망직종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 믿고 달려 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망직종은 바뀌고, 유망직종 간판이 날아가버리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었나 라는 생각을 문득문득 하지만 매일 매일을 살아가기 바빠 그런 고민도 사치가 되고 맙니다. 경력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18년차! 살아 남아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히 살아 갑니다. 이제는 뭔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지금 하는 일 말고)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한번 더 해 보고 싶다는 미련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정말 그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찾아 드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지원자 분들을 만.. 2023. 6. 16.
업적고과가 폭망했을 때, 상사의 신임을 되찾는 방법 How to Win Back Your Boss' Trust 직장에서 매번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업적평가를 통해 처음으로 좋지 못한 피드백과 질책을 매니저로부터 받을 거라고 예상못했을 때는 당황스럽고 어떻게 표정관리해야 할 지, 앞으로 어떡해야 할 지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비즈니스위크 (2021년 3월26일자) 에서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일곱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겸손해지기 Stay Humble. 상사가 당신을 싫어할 수 있지만, 이미 벌어진 일. 돌이킬 수 없을 땐, 상사의 따가운 질책도 건설적인 비판으로 이해하고, 긍정의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게 속 편할 거라는 얘기입니다. 둘째, 완전망했어 라는 나쁜생각 하지 않기 Don't catastrophize. 상사의 피드백은 항상 당신의 감정적 반응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2021. 4. 1.
함 쏘세요! Let's Grab a Meal Sometime. Will Pick Up the Tab! "안녕하세요. 차 한잔 하시죠!" 참 단순하면서도 정겨운 말이다. 한마디로, "나 지금 당신에게 관심있어서 잠깐 짬을 내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라는 진지한 뜻도 숨어있다. 같은 직장, 같은 건물에 몇년을 다니면서도 직접 자기 업무와 관계 없는 사람은 그 직장을 그만둘때까지도 5분이상 대화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아니, 5분이상 대화하거나, 나중에라도 내이름을 기억해 주는 사람은 손꼽을 정도다.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날 절대 잊지 마세요" 라는 의미로 명함을 교환한다. 그런데, 내가 중요한 인연으로 생각한 그사람들도 대부분 공적인 업무상 인연이 끝나면 개인적 친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언제봤냐는 듯 서로 연락을 끊고 지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다른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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