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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77

영국 돌아이의 유럽 무전여행 이야기 24살. 1995년 여름, 영국 북부에 살고 있는 나는 단 한번도 혼자 여행을 한 적이 없습니다. 배낭을 빌려서 티셔츠 몇 개 쑤셔 넣고 부모님께 프랑스 여행 계획을 얼렁뚱땅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막판에 텐트를 챙겼습니다. 모자란 애는 아닌게 분명합니다. 영국남부를 거쳐 파리,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도시를 여행하는 와중에 텐트에서 기거하면 방값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주머니에 현금 100불 정도를 챙겼습니다. 여러 번 쓸 수 있는 유럽 멀티트립 기차표는 프랑스, 스페인, 모로코의 대부분의 기차 노선들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큼지막한 토마스쿡 유럽 열차 시간표를 백팩에 챙겼더니, 텐트를 담을 공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1995년은 디지털 이전 시대입니다 ... 인터넷도, 스.. 2020. 12. 27.
앵그리버드가 실제로 날아다닌 다면 이 모습이겠죠? 티스토리에 올린 100번째 포스팅 글입니다. 2020. 12. 20.
아이폰이 비행중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2020. 12. 18.
Drawing - Hwa Sa 2020. 12. 13.
일론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가 텍사스로 이사가는 이유는? 2020. 12. 13.
저명한 구글 AI윤리팀 연구원의 해고 사유 출처: 뉴욕타임즈 12/03/2020 및 BBC 기사 요약 내용입니다. 2020. 12. 5.
미래의 내 운명이 궁금하다면 ...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 미래를 예측하는 지름길입니다. - 에이브러햄 링컨 2020. 11. 25.
코로나19가 가져 온 새로운 일상의 모습들... 코로나19가 새로운 일상 NEW NORMAL 을 가져왔습니다. 팬데믹이 치료제와 더불어 회복되더라도 우리가 익숙했던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우리가 인지하든 ... 인지하지 못하든간에 말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원할 때 ... 방역수칙 잘 지키시고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출처: CNN edition.cnn.com/2020/05/20/world/gallery/new-normal-coronavirus/index.html 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20/oct/28/england-coronavirus-covid-test-and-trace-teenagers#img-1 &.. 2020. 10. 29.
사회적 동물로의 일상에 대한 그리움 The Social Animal, Today and Tomorrow 인간은 사회적동물임을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졸업하자마자 직장생활을 시작한 둘째는 가족간 여행모임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극히 신중해 했습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사업장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경우를 익히 뉴스매체를 통해 듣고 보아왔던터라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제 자신도 오다가다 생각나면 전화해서 소주잔을 기울이던 동료들, 친구들과도 만나기 보다는 전화나 문자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5월 타국에서 유학중인 딸아이의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 또한 아쉬운 마음의 응어리로 남아 있습니다. 방학때 일년에 한 두번은 서울에서 가족상봉을 하며 그리움을 달래곤 했는데, 딸 얼굴 보겠다고 잔뜩 졸업식날을 학수고대하던 아내는 크게 상심했지요. 휴대폰 영상.. 2020. 10. 26.
[COVID19 동화 재능기부] 사이몬과 로지가 전하는 우정,마술,희망의 메시지 사이몬과 로지 (Simon and Rosie)는 COVID-19 맥락을 배경으로 한 동화입니다. 우정, 외로움, 상상력, 자기수용을 주제어로, 팬데믹 시대를 겪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팬데믹의 어려움을 잘 수용하고 극복하길 희망하는 동화입니다. 동화작가 루시 무넨과 일러스트레이터 질리안 존슨이 만들었습니다. 영국 국립보건원에서 COVID-19 문제해결을 돕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헌정하고 있습니다. 배경은 동네 공원의 벤치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사이몬'이라 이름 붙여진 벤치는 평범한 공원 벤치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로지 라는 아이가 벤치에 놀러 오면서 벤치를 비행기로, 이층버스, 해적선으로 생각하고 놀아주면서 사이몬은 비로소 처음으로 사람과 교감을 하게 됩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공원에 놀러 온 .. 2020. 10. 25.
함 쏘세요! Let's Grab a Meal Sometime. Will Pick Up the Tab! "안녕하세요. 차 한잔 하시죠!" 참 단순하면서도 정겨운 말이다. 한마디로, "나 지금 당신에게 관심있어서 잠깐 짬을 내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라는 진지한 뜻도 숨어있다. 같은 직장, 같은 건물에 몇년을 다니면서도 직접 자기 업무와 관계 없는 사람은 그 직장을 그만둘때까지도 5분이상 대화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아니, 5분이상 대화하거나, 나중에라도 내이름을 기억해 주는 사람은 손꼽을 정도다.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날 절대 잊지 마세요" 라는 의미로 명함을 교환한다. 그런데, 내가 중요한 인연으로 생각한 그사람들도 대부분 공적인 업무상 인연이 끝나면 개인적 친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언제봤냐는 듯 서로 연락을 끊고 지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다른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2020. 10. 20.
일론 머스크 (Elon Musk) 성공원칙 Rule of Success 2020. 10. 19.
네드 도넛 KNEAD DOUGHNUTS, Rhode Island, United States 맛집 ... 네드 도넛 (KNEAD DOUGHNUTS), 미국 프로비던스주 소재 2020. 10. 19.
헤멘웨이즈 씨푸드 레스토랑 (미국, 로드아일랜드 소재) Seafood Restaurant Hemenway's, Rhode Island, United States 헤멘웨이즈 레스토랑 Hemenway's www.hemenwaysrestaurant.com/ 2020. 10. 19.
어려운 영어 실력향상... 절박함으로 해결했습니다 Sense of Urgency was the key to Successful Upgrading of My English Language Skill 2020. 10. 14.
꿈의 나라 미국... 유럽인들에겐 측은지심의 나라가 되다 American Dream Still Exist? 출처: Financial Times, 2020.10.1일자 Simon Kuper, Why Europeans no longer dream of America 프란츠 카프카는 자신이 쓴 최초의 소설 아메리카 Amerika (1927) 를 통해 유럽인들이 동경하는 미국을 재미있게 꼬집어 표현했습니다. 이 기사를 쓴 파이낸셜타임즈 저널리스트 사이먼 쿠퍼씨도 1980년 그가 10살 되던 해 학자이던 아빠의 안식년 목적지로 동행하게 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스탠포드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어느 따사로운 아침, 사이먼의 가족은 또 다른 더 좋은 환경의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는 이것이 미국이다 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 살다가 부족한 게 있다면, 채울 수 있는 곳! 1993년.. 2020. 10. 6.
코로나19 전염병이 가져온 나의 경력과 삶에 대한 영향, 우리는 축복받은 것들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Airline Workers' New Career & Life After the Pandemic 출처: 2020.9.30일 뉴욕타임즈 기사를 읽고... www.nytimes.com/2020/09/30/business/airline-worker-furloughs-coronavirus.html 사례1. 32세 Steven Ray Littles님은 델타항공에서 6년간 승무원 생활을 하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항공산업과 그의 직업경력이 취약해 졌음을 우려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지난3월 고용불안 해소를 목적으로 미국 항공사에 250억 달러를 지원하여 생명선을 연장했고, 항공사는 직원들에게 급여 삭감, 휴가연장, 조기퇴직 등을 자발적으로 수락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스티븐 레이 리틀님은 는 Delta Air Lines 승무원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드론 사진 촬영에 대한 취미를 사업으로 시작하는 과정을 ..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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