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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GranFluencer", 핵심 인플루엔서가 되다 Senior Adults Code-Named "GranFluencer" Become Mega Influencer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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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바닥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은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그런데, 40대 중반을 넘어 서면 그들보다 더욱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100세 시대라서 수명이 길어지고 왕성하게 일할 힘과 지혜가 넘쳐나는 대도 아직 사회는 이를 수용하는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좋던 싫던 대한민국은 2045년경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 (전체인구중 만65세 이상 인구 비중)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72281461

 

 

출처 : pastelblink.tistory.com/96?category=941410

 

2007년 등장한 애플의 신개념 스마트폰과 더불어 그들이 40-50대에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들 덕분에 이젠 60대가 되어도 디지털 유목민 Digital Nomad 으로 살아 가는 것에 익숙해 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랜플루언서 Granfluencer 로 불리우는 이들 Web-Savvy Smart Senior 들은 이제 새로운 감각과 창조력으로 온라인 세상의 중요한 인플루엔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그랜플루언서로 헬렌 루스 엘램 Helen Ruth Elam (sassy @baddiewinkle) 을 소개 합니다.   92세이자만, 인스타그램에 당당하게 스폰서 포스트당 최대 9,815달러를 받는 프로페셔널 패셔니스타입니다.   

 

그녀가 85세일 때 "1928년부터 당신의 남자를 훔치다" 라는 태그를 달고 온라인에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3.6백만 팔로워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욕 소재 포담대학교 법대 부교수 67세의 린 슬레이터 Lyn Slater (@accidentalicon) 는 8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인터넷 세상에서의 명성은 우연히 사진작가가 실수로 그녀를 한 패션 이벤트의 패셔니스타로 잘못 소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인스타 이름도 accidentalicon 입니다.  출처 : www.aarp.org/disrupt-aging/stories/info-2019/social-media-influencer-lyn-slater.html  

 

 

모든 그랜플루언서가 스폰서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74세의 조앤 맥도날드 Joan MacDonald 는 1.1백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폰서 광고를 올리지 않습니다.  나이 때문에 낙담하거나 활동이 위축되신 분들은 그녀의 말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조언 한 마디 :

  인생을 열정적으로 사세요! 

  여러분은 살아 갈 생명이 하나 뿐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생명이 주어진 것을 당연시 하지 마세요.

  ... 당신이 추구하는 삶이 무엇이던 간에,

  그 삶을 나의 심장과, 육체와 정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세상은 나이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조금씩 깨지고 있습니다. 

 

 

인구의 20%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라는 점, 코로나19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강한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스마트기기에 익숙해서 온라인,모바일 시대에 적응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생산활동 능력이 과거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점 등은 고령자를 생산 노동 인구 집단에서 배제하는 것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출처 : fashionweekdaily.com/what-is-a-granfluencer/

          nypost.com/2021/02/25/senior-citizen-granfluencers-are-making-it-rain-on-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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