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프랑스 전직 대통령의 구속, 한국의 관행을 닮아가다 French Former President Sentenced to Jail, Similar to Korea Practices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1. 3. 2.
반응형

부패 Corruption, 권력남용 Influence Peddling.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은 부패와 권력남용으로 감옥살이를 하는 것이 퇴임후 의전행사 처럼 익숙해 왔다.  돌이켜 보면, 이러한 경험이 초대 대통령 이승만 때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부패와 권력남용으로 인한 감옥살이가 유독 한국에 강하게 뿌리를 내려 온 듯해 서글퍼 집니다.  K-Culture 문화를 수출할 때 처럼, 라이센스 비용을 청구해야 하나 싶을만큼 닮은 모습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전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 Nicolas Sarkozy가 부패와 권력남용 죄목으로 3년 징역형,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마지막 프랑스 국가원수는 1945년 필립 페탱이후로 처음입니다.  자신의 2014년 선거 자금 수사에 대해 판사로부터 불법적으로 정보를 캐내려는 시도를 한 혐의입니다.  프랑스 판사는 66세의 사르코지에게 감옥에 복역하는 대신, 전자팔찌를 착용하고 집에서 복역하도록 하였습니다.  사르코지의 아내인 수퍼모델 칼라 부루니 Carla Bruni 에게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내년 대선에 맞춰 공직 복귀를 희망했던 사르코지 입장에서는 비보입니다.

출처 : www.instagram.com/p/CL4MaUflZkd/?utm_source=ig_embed

 

훌륭한 문화는 유지 발전시켜 후대에 유산으로 남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불행한 과거의 역사는 K-Culture 처럼 수출되기 보다는 종식시키는 것이 답입니다.  어느 한 나라가 전직 대통령 징역형을 선언할 일이 반복되면서 Originality를 거론할 때, 한국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농담으로라도...  

 

출처 : edition.cnn.com/2021/03/01/europe/french-ex-president-nicolas-sarkozy-sentenced-jail-intl/index.html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