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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생활속 경험디자인 UX Design in Everyday Life

데이터시각화 - 살아나는 미국경제 Green Light on US Econ Indices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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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치가 인간을 지배하려는 영화,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하여 인류가 전멸직전까지 가는 영화, 전영병이 돌아 대도시의 사람들이 죽거나 좀비가 되는 영화, 태양계 큰 별똥별이 지구를 향해 충돌직전까지 가는 영화, ...

모두 재난 영화들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들은 "이건 실제 일어나지 않아.  적어도 내 생애에서는 말이지." 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지요.  지금 우리는 그 중 한 가지를 현실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  이게 꿈이었다면 다시 한 숨 푹 자고 싶습니다.  지난 일 년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과 의식구조도 많이 변했습니다.  내 가족, 친구, 동료가 코로나19로 생사의 기로에 서거나 마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 들어 죽는 것 말고도 한창인 나이에도 죽음을 경험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체험으로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의식구조 변화는 삶을 맞이하는 태도 변화를 유발합니다.  한 번 뿐인 삶을 "나에게 내일은 없다. 오늘만 살자." 하는 생각으로 살아 가는 분들도 늘어 났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작년에 없던 백신이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영국 등에서 거의 집단 면역이 가능한 70퍼센트에 도달했거나 근접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특히, 가장 앞서서 일상으로 돌아 간 이스라엘이 부럽습니다. 

 

 

 

안타까운건 전세계 백신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러시아 등이 자국에서 개발, 생산된 백신을 국가 전략 자원화하는 모습입니다.  그들에게 야속하다, 국가 이기주의다 라고 말하기 보다는, 상용화된 백신을 갖지 못한 대한민국이기에 할 말이 없어 집니다. 

 

 

  

우리의 이웃에 있는 경제대국들이 국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대한민국의 경제와 삶을 빨리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최근 미국이 일상으로 복귀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CNN의 관련 기사가 반갑습니다.  무디스 어낼리틱스와 CNN 비즈니스 공동으로 작성한 Back-to-Normal Index 는 37개의 국가지표와 7가지의 주 state별 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경제수치는 팬데믹 이전 대비 86퍼센트 수준으로 회복중입니다.

 

 

 

링크드인에 올리는 잡 포스팅 수가 팬데믹 초기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 대비) -29퍼센트까지 급격히 줄어 들었었으나, 최근 회복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염병 발발 초기에는 링크드인 이용자들이 자신의 직업 정보를 업데이틑 하는 활동이 급격히 감소했었습니다.  현재 그 활동 수치는 개선되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아직 못미치고 있습니다. 고용해고된 미국 노동인구 수는 2020년 3월 크게 증가했다가 현재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소매점 대신 온라인 매장에서 소비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도비 Adobe 에서 조사한 전자상거래 (소비자) 지출 규모는 팬데믹 이전 보다 매우 높습니다.  동네상권의 이웃들에게는 그리 반갑지 않은 얘기입니다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고민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절망대신 지금 할 수 있는 걸 찾아 보고 실행에 옮겨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잘 버틸 긍정 에너지를 받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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