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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전부터 책을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발단은 자기브랜드를 갖는 데 필요해서 였습니다. 내 책을 통해 그동안 살아 온 날들과 경험을 정리하고도 싶었습니다. 그래서 7개월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두 갈래로 책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는 디자인 경영과 관련된 실무지침서에 관한 글입니다. 다른 하나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경험 - 코로나로 인해 일상은 매일 매일 독특해졌습니다 - 을 정리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최근 우연히 "브런치북 전자책출판 프로젝트"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엉성한 상태라 잠시 고민했지만, 안 하는 것 보다는 해보고 후회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막연한 기대감, 작은 흥분, 그리고 집중을 수반합니다. 주말에 집 서재에 갇혀 목차를 만들고, 책 제목과 책의 요약본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목은 "별일 없었다는 듯이 살아보자". 내용을 찬찬히 정리해 볼 시간은 엄두를 내지 못했기에 많이 어설픈 상태로 남겨 두었습니다.
경험해 봐야 뭐가 잘못되었고, 고쳐야 하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아가며 터득한 생존 방법입니다. 마감일이 4월11일 오늘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응모할 글을 정리하면서 내 일상에서 조금 특별한 날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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