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염병이 가져 온 원격/재택근무가 빈번한 기업경영환경. 얼굴보고 5분이면 끝날 비즈니스 이슈나 협조사항 논의도 일정잡고 상대방 시간되는 지 파악하고 하다가 볼 일 다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우리의 작업환경이 원격근무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디자인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창의성, 복지, 동료 유대감, 생산성 등 수 많은 지표들이 영향을 받아선 안 되겠죠. 원격근무 환경에서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또 한가지 차이는 손과 하반신이 제공하던 소통 정보를 ZOOM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원격 작업환경에서는 상호간에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특별한 노력없이는) 감소합니다.
“유머는 기업경영에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
says Naomi Bagdonas, a lecturer at the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강사인 맥킨지 나오미 바그도나스 Naomi Bagdonas와 코너 디맨드-야우맨 Conner Diemand-Yauman. 맥킨지 학습혁신 컨소시엄의 회원이기도 한 이들은 기업경영과 원격 인터랙션의 환경에서 웃음의 과학과 이로움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유머, 비즈니스, 그리고 리더쉽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슴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오미와 코너는 우리가 웃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브레인 칵테일 Brain Cocktail"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브레인 칵테일 호르몬이 분출되면, 인간은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신뢰감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웃음은 신경화학과 행동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동료와 함께 일할 때, 유머를 사용한다면, 더 큰 유대감, 창의성, 스트레스 저항성 등을 발휘하게 된다고 합니다. 유머는 당신과 동료들에게 도파민 dopamine 분비를 도와 몰입하게 만들고 더 많은 것을 기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백,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작업하는 동료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할 때 만큼 유대감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갖게 하는 것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강력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유머러스한 말을 하지 않는다면
(창의성, 생산성 발휘를 위해)
두 배 더 많이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says Naomi Bagdonas, a lecturer at the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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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는 유머감각이 있는 리더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7퍼센트 높은 동기부여를 받고 존경을 받으며, 직원들의 참여도가 15퍼센트 향상된다고 합니다. 나오미와 코너가 유머 활용법의 시사점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원격 작업환경에서 유머러스한 작업환경이 주는 가치를 활용할 때가 왔습니다
둘째, 동료들이 던지는 가벼운 농담을 받아들이세요. 그러한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일을 시작해 보는 겁니다
셋째, 당신만의 유머러스한 업무 이야기를 적극 개발하고 나누어 보세요. 특히 원격에서 일하는 작업환경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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