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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4 대 13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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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LING GUN!

미국 서부시대 영화에는 기관총 한 대만 있으면 웬만한 악당무리들을 상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이 든든해 보였습니다.

 

지금은 Large Language Model (LLM)을 기반으로 이전 경험을 통해 학습하여 날로 똑똑해 지는 AI AGENT 가 서부시대의 개스틀링 건 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리크루팅서비스업체(서치펌)는 1200개, 직원수가 7명이상인 서치펌 기업은 100여개, 직원수 30명 이상인 경우는 10여개 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서치펌 산업은 Fragmented Market 을 형성하고 있어서, AI와 자체 DB 검색자동화에 대형 투자는 아데코 ADECCO  를 포함한 소수의 기업들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4 대 13

AI AGENT의 힘을 빌리더라도 리크루터가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포지션에 평균적으로 건당 4명 이상을 추천드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채용서비스 플랫폼 기업들 중에는 건당 평균 13명의 후보자를 자동 추천해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체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해 본 실무경험을 떠 올린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후보자의 적합성 품질 측면에서의 의구심은 여전히 있지만 말입니다.  그래고, LLM기반으로 AI AGENT 기술 적용 성숙도가 높아지고, 훌륭한 개발자가 참여하며, 지속적인 리소스투자를 계속하며, 사용자경험을 올바르게 반영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면 서비스품질이 급속도록 좋아 질 것이라는 건 어렵지 않게 짐작됩니다.

인재 채용과 추천을 하는 여정은 AI기술 및 자동화 기술이 상대해야 할 가장 복잡하고 해결이 쉽지 않은 영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 리크루팅 전문가들에게는 아직 경쟁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Crossing the Chasm

AI AGENT 가 현실이 된 지금,

채용전문가의 선택지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딱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어 보입니다.

선택 1.  AI.  어차피 내 회사는 AI 기술 및 교육 투자 여력이 없고, AI 활용역량 배양도 각자 알아서 해야 할 몫으로 남겨 놓은 상황이라 하던 대로 한다.

선택2.  회사가 투자하지 않으면, 내가 알아서 교육컨텐츠 찾아보고 셀프 트레이닝 받아서 처리시간을 줄이고, 절약된 시간에 더 많은 클라이언트들을 많나고 더 많은 과업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생각보다 결정이 쉬운 선택 대안들입니다.

Crossing the Chasm: Marketing and Selling High-Tech Products to Mainstream Customers or simply Crossing the Chasm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의 기회가 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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