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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생활속 경험디자인 UX Design in Everyday Life

AR/VR 기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AR/VR Globetrotting, Feels Like Real Things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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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란 중위소득 (median income) 대비 50% ~ 150% 퍼센트 범위내에 속하는 소득계층을 의미합니다.  2021년 1월,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한국의 중산층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44만~731만원에 해당하는 가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중산층의 기준은 다릅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전 싯점에 한국 직장인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 척도 다섯 가지중에는 해외여행 횟수 연1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해외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있습니다.  늘상 그랬던것 처럼 일상을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은 일년에 한번, 십년에 한번, 또는 태어나 처음으로 세계여행을 계획하며 그 과정을 행복해 합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중에는 일정비율의 발생 연차기간을 은행에 적금가입하듯이 일정기간동안 모았다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유급휴가 제도가 있었습니다.  저축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싯점에 도달한 직원이 자신의 책상 벽에 세계지도나 미국지도를 붙여놓고, 수 개월동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낼 여행 이동 경로를 빨간 색으로 표시해 두고 매일매일 행복해 하는 모습들은 지금도 선합니다.    

그리고, 해외 여행을 즐겨했던 여행매니아 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계획을 모두 취소할 수 밖에 없고 언제 다시 해외여행을 맘 편하게 다닐 수 있을 지 기약하기 힘든 이 상황이 매우 곤혹스럽습니다. 

그분들중 일부는 또 다른 형태로 해외여행 욕구를 충족할 방법을 찾고 있고, AR/VR 기술이 대안으로 본격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명 "가상/증강현실 기반 해외 휴가 여행 (VR/AR Globetrotting)"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관광/여행 분야에 도입된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소비자의 여행 욕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기술과 컨텐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가상/증강현실 기술과 컨텐츠는 실제 해외여행에서 경험할 수 없는 야생동물들과의 근거리 만남도 몰입감이 높게 경험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National Geographic 사는 가상/증강현실을 기반으로 남극 antarctica에서 펭귄과 물개를 만나고, 아프리카 정글의 코끼리와 사자들을 만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하나인 3차원 위치 추적기술을 사용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상의 여행지에서 함께 물놀이도 하고, 바에서 음료도 마시고, 얘기하고, 캠프파이어 앞에서 불멍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나와 당신의 아바타가 여러분들의 감정과 행동 표현을 대신해 주면서 말입니다.

아마도 가상/증강현실의 가장 큰 장점은 여권과 비자가 없어도 지금 당장 그곳에 간 듯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걸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가능했고, 동시에 그 때문에 가상/증강 기술과 컨텐츠 보급이 가속화되게 되었습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입니다. 

"Necessity is the Mother of Invention"

Plato's The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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