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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생활속 경험디자인 UX Design in Everyday Life

Pantone's Colors 2021, Yellow & Gray 사용법 - How to Combine

by 파스텔블링크 (PastelBlink)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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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색상을 의사소통의 중요한 형식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스쳐 지나가는 생각 thoughts 이나  깊은 고민속에서 얻어진 발상 ideas 을 상징화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디자이너들과 브랜드들이 색상을 통해서 소통하고 연결성을 가지려고 합니다.  팬톤은 매년 올해의 색상을 선정합니다.  팬톤 색상의 의미는 지구촌 문화에서 벌어지는 것을 투영하고, 색상을 통해 사람들이 염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팬톤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색상"은 17-5104 Ultimate Gray & 13-0647 Illuminating입니다.  전문용어를 빼면 회색과 노란색입니다.  이 두 색이 만나서 힘 strength과 희망 hope 의 메시지를 표현합니다.

 

"얼티밋 그레이와 바이브런트 옐로우가 만나서 (질병의 힘든 세월을 버텨 낼) 불굴의 의지가 뒷받침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Leatrice Eiseman, Executive Director of the Pantone Color Institute

 

 

팬톤이 선정한 2021년의 색상은 한 가지 색상만을 발표해 온 기존의 팬톤의 색상 선정방식과 괘를 달리 합니다.  두 가지 색상이 합쳐질 때 서로를 잘 받쳐주는 요소들 - 실용적이면서도 단단하고, 동시에 따듯하면서도 낙관적인 - 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팬톤의 색조를 집안의 홈데코의 일부로 불러들일 아이디어들이 소개되었습니다.  Turbo Bookends 는 파우더 코팅된 철재 구조물로 퐁피두센터 Le Centre Pompidou 건축물을 연상시킵니다.  Bicoca Table Lamp는 바닥에 부착된 자석을 이용해서 평평하지 않은 단면에도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음과 몸이 세상에 흔들릴 때, 따뜻한 노란색의 롤리폴리 의자에 앉아 면 혼방 크로쳇 쿠션을 베고, 따뜻한 레몬차를 한 잔을 배코 치코 텀블러에 담아 마실 수 있다면 한결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제 힘든 세상을 버텨낼 용기와 터전을 마련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해 책상 위 비스듬히 세워져 있는 Oblique Desk Lamp 를 켜고,  1 inch Reclaimed Chair 의 딱딱함과 차가움이 정신 집중을 가져오도록 합니다.

 

 

매번 좋은 생각이 떠 오르는 건 아닙니다.  답답함이 느껴질 때는 Still Mug에 담긴 찬 물 한 잔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Centerpiece Vase 그릇에 담긴 잘 익은 오렌지 한 개를 꺼내 먹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가고,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이어 갑니다.  팬톤 2021의 회색과 노란색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제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소재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고급스러운 팬톤 2021 색상의 디자인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려움을 버텨내는 힘과 희망도 함께 담은 디자인으로 스스로 의지를 다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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